본문 바로가기
건강 , 음식 정보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회복기간, 전염성은?

by misoso 2023. 6. 6.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면 언제든지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오늘은 대상포진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증상, 치료 방법, 회복기간, 전염성 여부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이마를-짚고-통증을-참는-여자
대상포진 증상

 

< 순서 >

 

1. 대상포진 초기증상

2. 치료방법 & 회복기간

3. 대상포진 전염 되나요?

4. 마무리

 

대상포진이란?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통스러운 발진이다. 과거에 수두에 걸렸다가 회복한 후 신경에 잠복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병하게 되는데, 아주 오랜 시간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나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환부에 만성적인 신경 통증이 남을 수 있고 발진 부위가 귀나 눈 주변일 경우 청력이나 시력을 잃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초기증상


사람마다 다르나 대표적인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몸 한 곳이 화끈거리거나 따끔대는 통증이 나타는 것이다. 가슴, 옆구리, 복부에 주로 생기며 얼굴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예전에 필자도 걸린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생전 처음 겪는 강렬한 통증에 밤새 뒤척이다 아침 일찍 병원에 갔던 기억이 있다.

 

등을-손으로-잡고-있는-환자


발병 사나흘 정도 지나면 띠모양의 발진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점점 물집으로 변형된다. 물집은 대략 팥알 크기 정도까지 된다. 발진과 수포는 대표적인 대상포진 초기증상이지만 드물게는 발진 없이 통증만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가려움, 발열, 피로감, 두통, 빛에 대한 민감성 등이 해당된다. 눈 근처에 생긴 경우 빛에 민감해질 수 있고 시력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고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밝은 빛을 피하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상포진 증상

한 곳의 통증, 화끈거리거나 따끔댐
붉은 발진이 점차 물집으로 변함
가려움, 발열, 두통, 피로

 

치료 방법


빠르게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생 3일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조기 치료는 치료기간과 심각성을 훨씬 낮춰준다.

 


대상포진 치료 방법은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 위주로 이루어지며 가려움을 덜어주는 연고도 사용하게 된다. 신경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신경차단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회복기간

대상포진 회복기간은 보통 피부병변 2-3주, 통증 1-3 개월 정도이다. 하지만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Q&A


냉찜질해도 될까?

작은 물집들이 있을 때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잡고 진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차갑게 찜질을 하거나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면 되는데, 샤워를 할 때에는 피부자극이 덜 가는 샤워 제품이나 저자극 비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전염성 있을까?

대상포진 전염되나요,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 대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진 않지만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포진의 체액과 접촉하게 되면 수두에 걸릴 수 있다. 물집의 체액 속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이다.

 

즉 대상포진으로 전염되지는 않지만, 조건이 맞을 경우 수두에 대한 전염력은 있다고 보면 된다. 전염력은 수두보다 낮은 편이며 수포가 흘러나올 때와 딱지가 생기기 전이 가장 전염 위험이 크다. 이 시기는 발병 후 7일에서 10일 정도 되는데, 이때에는 타인과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무리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치료법, 전염성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거듭 강조하는 것은 조기치료 중요성이다. 필자가 느꼈던 고통은 병원에 가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의 통증이었지만 사람마다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고통스러운 후유증이 평생 남을 수 있는 질병이므로 어느 한 부위에 낯선 통증이 지속된다면 무조건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이 질병은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라면 어디든 나타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방 접종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방 백신을 피하주사로 평생 1회 맞으면 된다.

◁ 함께 읽어 보세요 ▷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와 좋아지는 방법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 깔끔한 정리

남성 갱년기 증상 극복법 5가지 & 자가진단 테스트

탈모에 좋은 음식 원인 및 예방 방법

노화 방지 영양소와 음식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