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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2

꽃길만 같아라 <자작시> 마음치유 / 자작시 비오는 날 산책길에서 만난 장미꽃을 보며 떠오른 시를 적어봅니다. 마음 치유라는 카테고리에 가끔씩 자작시를 올릴까 해요. 꽃길만 같아라 네가 마주할 순간 걸어갈 그 길이 매일 꽃길만 같아라 내가 갈 수 없는 상상의 그곳에 바람이 일어 꽃잎을 띄워 준다면 너는 발길 멈추어 고운 눈길로 바라보다 향긋한 꽃내에 잔잔한 미소를 띄우리 네 발 앞에 놓인 그 길 매일이 꽃길 같기를 바라고 바라 행복하기를 미소짓기를 내가 하늘에 애원하는 단 하나의 소원 매일 그렇게 환하게 웃길 날마다 축복해 글 / 사진 : 미소소 이틀째 비가 내린다. 답답해하는 강아지를 포대기로 품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비가 내리는 길을 우산 쓰고 걷는 건 언제나 좋다. 오늘은 장미꽃들이 비를 맞으며 더 진하고 향긋한 꽃내.. 2023. 5. 28.
2002년 월드컵에 대한 추억을 더듬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참 바쁜 해이다. 잠 시간을 줄여가며 티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와중에도 축구와 관련된 예능프로는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축구경기 보는 걸 좋아했기 때문이다. 사실 축구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올해 축구 예능을 보면서부터이고, 다른 나라와의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에 더 열을 올려온 것 같다. 그래서 밤 시간에 축구 경기가 있을 때면 안 자고 혼자서 열심히 응원하곤 하는데, 야심한 시각에 골이 들어갔을 때 적막을 깨고 사방에서 들려오는 환호성이 나는 참 좋다. 그럴 때 느껴지는 유대감이랄까? 그런 게 참 좋은 것 같다.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 예선 경기가 있는 날이다.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10시부터 있게 되는데, 저녁부터 티브이에서는 2002..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