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요일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참 단순하죠?ㅎ 제일 좋아하는 금요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새끼 강아지 사진을 보여 드리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으시다면 잠시 다 잊으시고 귀요미 친구들의 매력에 퐁당 빠져보세요. 힐링타임 시작할게요. ^^
우선 이 아기 강아지의 혀 좀 보세요. 예쁜 분홍 장미꽃잎처럼 너무 예쁘지 않나요? 또 하트 모양 코도 보세요. 실제로는 아주 작을 거예요.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턱에 괴고 스르르 잠이 든 걸까요?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운 건지... 반곱슬 귀털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아기의 예쁜 눈 속에는 구름이 흘러가고 있을 것만 같아요. 하늘 보고 누워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마 맛있는 간식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동그란 귀도 너무 귀엽고 코랑 입부분 색깔만 다른 것도 정말 귀여워요.
이 친구도 치명적으로 귀엽기는 마찬가지예요. 이런 짱구 머리를 하고 있는 단모종 새끼 강아지들은 커서도 귀엽지만 애기 때는 정말 인형같이 귀여운 것 같아요. 커다란 귀와 동그란 두상, 귀여운 손, 오밀조밀한 눈코 입까지... 사랑스럽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네요.
그런데 사진을 보다가 보니 대부분 잠을 자고 있는 거 있죠? 아기들은 잠이 많은 게 사람이나 댕댕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앗. 드디어 나왔군요. 저는 이 새끼 강아지 사진 보고 빵 터졌었답니다. 엉덩이에 딱 붙어 있는 꼬리도 귀엽고, 젖을 얼마나 잘 먹은 건지 배랑 허리는 이미 똥똥 그 자체에, 핑크 젤리 발바닥에까지 살이 붙어 하늘을 향하고 있어요. 와중에 허벅지에 생긴 근육 좀 보세요. 정말 매력 덩어리 맞지요? 궁둥이 팡팡 해주고 싶어요. ㅎ
안녕 안녕~! 치명적인 젤리 발바닥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는 이 아기 강아지도 정말 귀엽습니다. 태어나서 아직 발톱을 한 번도 깎아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진한 모색 아기들은 핑크와 진갈색이 섞인 젤리 발바닥을 가지고 있어요. 이 친구도 반질반질한 동그란 두상이 너무 이쁘죠. 한번 쓰다듬어보고 싶네요. ^^
두 눈 꼭 감고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사람처럼 새끼 강아지들도 잠이 정말 많아요. 먹고 잠깐 놀다가 자고, 또 먹고 잠깐 놀다가 자고... 이렇게 하루를 보내더라고요. 댕댕이들도 자는 동안 쑥쑥 크는 것 같아요.
혼자도 이쁘지만, 함께 있으면 두배로 귀여워 보여요. 생김새도 몸집도 비슷한 걸 보면 한 배에서 난 형제 같아 보이는데요. 축 늘어진 귀도 이쁘고 제법 도톰한 앞발도 너무 귀여워서 조물조물해보고 싶네요.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천진한 얼굴을 가진 엄청난 장난꾸러기들 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마지막 사진은 엄마 품에서 자고 있는 새끼 강아지예요. 세상에서 제일 편안하고 안전한 곳에서 자고 있어서 그런지 아주 평온해 보이네요. 가만히 사진을 보고 있으니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기가 보라색 목걸이를 한 걸 보면 다른 색깔 목걸이를 한 사랑스러운 형제들이 주변에 더 있을 것 같아요. ^^
오늘은 귀여운 아기 강아지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재미있게 보셨나요?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아기 동물들은 또 다들 예뻐하시는 것 같아요.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들 잘 모아두었다가 다음에 또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 종종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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