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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동물 정보

강아지 눈물사료 추천 : 마이펫닥터 시그니처 오가닉 티어스컨트롤 눈물사료

by misoso 2022. 5. 18.


 

하얀 털북숭이를 키우다 보면 강아지 눈물자국 없애는법을 고민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는데요. 그만큼 강아지 눈물로 인한 문제는 흔하게 나타나지만, 쉽게 잡히지는 않아서 반려인들이 항상 고심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눈가 털이 붉어져 보기에도 싫지만, 그보다도 식이 알레르기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수밖에 없거든요. 

 

저희 집에도 눈물자국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말티즈 친구가 있어서 눈물 사료를 종종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가지 기능이 특화되어 나오는 제품은 효과를 볼 가능성이 커서 좋은 것 같아요. 

 

검은색으로 SIGNATURE DOG FOOD라고 써있는 하얀색과 연하늘색의 사료 포장지

 

강아지 눈물사료 추천 : 마이펫닥터 시그니처 티어스 컨트롤  

 

오늘 소개해드릴 강아지 눈물 사료는 마이펫 닥터 사료로, 제품명은 시그니처 티어스컨트롤 오가닉 눈물 사료입니다. 

 

포장지를 보면 하얀색, 연하늘색, 검은색만 사용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아마 반려견의 눈가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구입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물자국, 강아지 눈물 사료라고 검색하면 상단에 많이 나오는 제품으로, 꽤 인기 있는 제품으로 알고 있어요.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다가 구입해 본 것인데, 참고로 마이펫 닥터에서는 눈물 사료 외에도, 피부와 다이어트에 특화된 제품도 각각 판매 중입니다. 

 

제품 소개가 적혀 있는 사료 포장지 뒷면

 

마이펫 닥터 시그니처 유기농 눈물 사료는 주원료인 연어 살코기의 단백질을 반려견의 면역 시스템이 반응하지 않을 정도로 작게 분해해 만든 가수분해 사료입니다. 강아지 눈물 자국 때문에 걱정인 분이라면 한번 먹여볼 만한 것 같아요. 

 

부산물 없이 신선한 연어 생육만을 사용하였고, 항생제와 화학비료, 인공향료, 인공색소를 넣지 않은 점과, 각각의 원료의 특성에 맞게 가공을 해 소화 흡수율을 극대화한 것, 또 면역력에 좋은 홍삼의 사포닌 성분을 첨가한 것도 좋아 보이네요.

 

사용한 원료와 성분함량, 급여방법이 적혀 있는 포장지 뒷면

 

사용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보면, 대부분 유기농 제품인 걸 알 수 있는데 고단백인 연어 살코기와 함께 유기농 성분이 70% 이상 함유된 걸 볼 수 있어요. 

 

유기농 제품은 살충제나 방사선 조사, 합성 성분으로 제조된 비료나 생명공학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 취급, 가공된 것들로, 친환경적인 제품이니만큼 강아지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데 분명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에는 양질의 비타민과 함께 천연항생제까지 첨가되어 있는데요. 아토피와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줄여주고 강아지 피부와 털 건강, 그리고 망막과 황반 등 눈 건강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성분 함량도 보면, 조단백질 24% 이상이니 양호한 것 같고, 칼슘과 인의 적당한 비율은 칼슘이 인의 1.2배가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칼슘 비율이 살짝 높은 것 같지만 전문가분들이 안전한 선에서 만드셨겠지요? 

 

체중별 급여량이 적혀있는 포장지 뒷면

 

체중에 따른 급여량도 꼭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저희 집 말티즈 아기는 첫 번째 칸에 해당되는데요. 몸집이 작다 보니 약간의 차이로도 체중이 오르락내리락하더군요. 체중을 자주 재보면서 예전 몸무게를 잘 유지하도록 급여량을 조절하는 게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강아지 사료를 교체할 때에는 이전에 먹던 것과 섞어 먹이면서, 차츰 새로운 제품 비중을 높이는 건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강아지 눈물 사료나 알레르기 사료는 최소 두세 달은 꾸준히 먹여야 한다고 합니다. 잠시 먹이는 걸로는 효과를 알 수가 없으니, 두세 달은 먹여보시길 바랍니다.

 

5개의 투명 비닐에 소분되어 담겨있는 강아지 사료

 

마이펫 닥터 티어스컨트롤 눈물 사료는 위의 사진처럼 소포장되어 있습니다. 소포장이 따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잘 보관해도 눅눅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 이 제품은 200g짜리 5개로 포장되어 있어서 신선하게 급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유한 냄새도 없고, 기호성도 좋아서 먹이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HACCP, ECOCERT 인증마크와 오가닉 표시가 되어 있는 사료 포장지

 

소포장 비닐에는 70%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는 표시와 함께, 농림축산 식품부 HACCP의 인증마크와 ECOCERT 인증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ECOCERT는 1991년 프랑스에 설립된 유기농 인증기관으로,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유기농 인증기관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직접 만들어서 먹이면 가장 확실하겠지만, 제품을 사서 먹일 때에는 이런 인증 마크가 있으면 확실히 조금은 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것 같아요. 

 

포장지 뒷면에 명시되어 있는 급여 방법

 

마지막으로 주의사항도 한번 볼까요? 임신견과 수유견은 충분한 양을 자율급식으로 제공하고 1년 미만의 어린 친구들에게는 권장 급여량의 2배를 제공하라고 나와있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임산부와 아기에게 충분한 음식이 필요한 것은 사람이나 개나 다를 게 없는 것 같지요? 

 

마무리 

 

사실 이 제품은 몇 달 전에 구입했었습니다. 효과 본 강아지들도 많던데 아쉽게도 저희 강아지는 크게 호전되지 않았었습니다. 강아지 알레르기는 육류 단백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탄수화물 알레르기일 수도 있고, 가수분해 사료를 먹이고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잘 맞던 제품이 갑자기 안 맞게 될 수도 있고요. 한 가지를 오랫동안 먹일 경우에도 그럴 수 있는데요. 식이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들은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마이펫닥터 시그니처 유기농 티어스 컨트롤 눈물 사료에 대해서 내돈 내산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집 반려견이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귀엽고 이쁜데 밥만 먹으면 눈물이 펑펑 나서 눈물자국이 생기니 맘대로 간식도 못주고 속상한 적이 많습니다. 

 

그래도 체질에 안 맞는 것은 잘 거르고 주는 것이 건강을 지켜주는 기본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요즘 화식 반, 사료 반 급여 중이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견주분들 모두 반려견에게 잘 맞는 먹거리를 찾아서 강아지 눈물 자국 없이 뽀송뽀송하고 깨끗한 얼굴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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