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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

수상 레저 , 시원한 레포츠 5종

by misoso 2021. 8. 3.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불볕더위를 재미있는 수상 레저로 쫓아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시원함을 만끽하면서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인기 레포츠 5종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다.

 

◀순서▶

1. 수상 레저 추천 5종

  1) 수상스키

  2) 레프팅 (급류 타기)

  3) 워터 슬레이

  4) 스킨 스쿠버

  5) 윈드서핑

2.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3. 가족 레포츠 

 

수상 레저 추천 5종 

수상스키 

한마디로 스키 모양의 장비를 신은 다음 30-50km/h 속도의 모터보트에 맨 줄을 잡고 보트에 이끌리면서 물 위를 활주 하는 스포츠이다. 1920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것은 어렵고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요령만 터득하고 나면 의외로 쉬운 이 운동은 약 8개월간 연습하면 활강, 점프, 트릭 등 화려한 기술도 구사할 수 있는 정도가 된다. 균형감각을 발달시켜줄 뿐 아니라 물보라가 마사지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 만점이다.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은 흐름이 완만한 강이나 호수가 좋으며 물 깊이는 1.5m 이상 되어야 한다. 한탄강, 청평, 팔당, 남이섬, 양수리 등을 비롯하여 강원의 의암호, 충북의 충주호, 충남의 대청호 등 전국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한 남자가 파도 위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윈드서핑하고 있는 모습
수상 레저의 꽃 윈드서핑

 

래프팅(급류 타기)

원래 래프팅은 '나무로 만든 뗏목'을 타는 것이었다. 레저로 정착되면서 고무나 PVC로 만들어진 보트를 여러 명이 타고 노를 저어 급류를 헤쳐나가는 레포츠가 되었다. 뗏목을 타고 고기잡이를 하던 원시시대를 상상케 하는 이 레포츠는 여러 명이 함께 하는 운동이므로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는데 좋다. 또한 물살을 헤치며 노를 저어야 하므로 온몸 운동에도 효과가 크다. 래프팅에 좋은 장소로는 한탄강, 소양강, 영월시 강, 홍천강, 진부령 계곡, 백담사 계곡 등이다. 

 

워터 슬레이

바나나 모양으로 생긴 고무보트를 타고 모터보트에 이끌려 수면 위를 달리는 것이다. 5-6인이 함께 즐기는 이 레포츠는 수상스키의 스피드와 물살을 가르는 래프팅의 쾌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젊은 세대에게 더욱 인기가 좋다.

 

워터 슬레이를 탈 때에는 뒷자리부터 한 사람씩 중심을 앞으로 기울여 앉고 출발하면 손잡이를 움켜잡고 중심이 최대한 앞으로 가도록 숙여야 한다. 모터보트가 질주할 때 앞부분이 마치 로켓처럼 솟구치는데 거센 물살에서는 튕기는 듯한 반동으로 인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팀워크와 균형감각을 필요로 하며 동승한 조원들이 조장의 지시에 따라 균형을 잡아야만 물속에 빠지지 않는다. 몸의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거나 손잡이를 꽉 잡지 않으면 대부분 모터보트가 회전할 때 자연스레 물 위로 튕겨나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워터 슬레이의 묘미이다. 

 

스킨 스쿠버

스킨스쿠버는 호흡할 수 있는 압축공기통과 기타 장비들을 갖추고 해저 15-30m까지 잠수를 즐기는 것을 가리킨다. 수영을 약간 할 수 있는 정도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데,  잠수를 통해 바닷속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심폐기능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무중력 상태에서 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균형 잡힌 몸매를 가꿀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스킨스쿠버에 필요한 장비로는 bcd, 호흡기, 슈트, 부츠, 마스크, 핀 등인데, 비용을 지불하고 렌털도 가능하다. 제주 문섬, 강원도 고성, 울진 왕돌초, 전남 가거도, 통영 갈도 등 국내에도 해외 못지않게 좋은 곳이 많다.

 

윈드서핑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는 윈드서핑이야말로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최상의 레포츠이다. 70년대 초 캘리포니아 해안지방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요트의 항해성과 서핑의 기민성을 결합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88 올림픽 당시 윈드서핑 퍼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후부터 급부상하였으며 지금은 윈드서핑 애호가들이 수없이 많다. 균형감각과 낙하 방법의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며, 간편한 장치만으로 절묘한 밸런스 감각과 뛰어난 조정성을 습득할 수 있어서 여름철 수상 레저 인기 종목 중에서도 단연 꽃이라 할 수 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바다와 강에서 즐길 수 있으며, 서울의 경우는 뚝섬, 하일동, 샛터, 광나루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충남의 아산만, 삽교호, 제주도 일대에서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스킨 스쿠버 하는 사람과 노랗고 작은 물고기 한마리
스킨 스쿠버 

 

안전하게 수상 레저 즐기는 방법

 

다양한 레저문화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자리에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레저문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요령이 필요할까.

 

  1. 첫째, 레포츠는 나날이 새로운 종목이 생겨나고 있다. 각각의 종목마다 특성이 있듯이 각 종목마다 적합한 준비물이 있기 마련이다. 준비물을 잘 챙기는 것은 운동에 있어서 기본이다. 
  2.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자. 특히 평소 운동이 부족했던 사람들은 작은 부딪힘에도 발목, 허리 등 관절 이상이 올 수가 있으므로. 갑자기 몸을 움직여 무리가 가지 않도록 준비운동에 만반을 기해야 한다. 
  3. 개인행동은 금물이다. 강사나 일행과 함께 움직여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여유 있는 마음으로 자신보다 경험이 없는 사람을 이끌어주는 세심함도 필요하다.

 

수상 레저 외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레포츠는 무엇? 

핏 팻 (Pit-pat)

장애물 당구와 골프의 재미있는 점만을 골라 합쳐놓은 것이다. '가볍게 툭 쳐서 구멍에 넣는다'라는 뜻의 이 운동은 골프홀처럼 난이도가 다른 18개의 경기용 테이블을 이용해 큐대로 매 지정된 색상의 공을 홀캡에 집어넣는 게임이다.

 

골프룰과 마찬가지로 가장 점수가 적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데, 초보자들도 별다른 기술 없이 간단한 큐걸이만 배우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독일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이미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40분 정도이다.

 

트릭 핀 (Trick-pin)

소프트볼 경기와 볼링 게임을 합쳐놓은 게임으로, 지름 15-20cm의 공을 굴리거나 던져서 장애물을 피하든지 핀을 쓰러뜨리면 되는 경기이다. 딱딱한 검은 공과 모래가 든 부드러운 공을 이용해 진행하게 되는데 난이도가 다른 12개의 코스를 돌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이기게 된다.

 

공을 던져 코스의 난이도와 공을 던진 횟수에 따라 점수를 얻게 되며, 한 코스마다 3회까지 공을 던질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10명까지이다.

 

1번 코스의 경우 공중에 매달려 있는 2개의 핀을 공으로 쳐서 360도 회전을 시키면 성공한 것으로 간주한다. 핀 하나를 회전시키면 1점, 2개를 회전시키면 2점을 획득하게 된다. '간이 볼링'이지만 볼링 못지않은 운동효과가 있으며, 어린이는 물론 장애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이트 골프 (Gate- golf)

게이트볼과 골프를 합쳐놓은 놀이이다. 일명 욜프(Yolf)라고도 불린다. 4인이 한조가 되어 경기를 치르게 되는 이 게임은 좁은 공간이나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동식 레포츠이다. 

 


맺음글

수상 레저, 시원한 레포츠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덥다고 짜증 내봤자 나만 손해이다.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수상 레저를 이용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예전에 비해 근교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으니 짜증과 귀차니즘은 툭툭 털고 당장 설렘 장착하고 강으로 바다로 떠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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